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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국제로타리 3610지구 광양비전로타리클럽은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지난 4일 중마동주민센터를 찾아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해당 후원금은 광양비전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함께 ‘어버이날 孝(효) 나눔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홀로 사는 노인 세대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선옥 광양비전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주위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한다”며 “광양비전로타리클럽의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실천이 다양한 영역에서 활성화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상훈 중마동장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광양비전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하게 지역을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비전로타리클럽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광양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광영중학교(여자축구부)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여러 해 동안 포스코 나눔의 집에서 어르신을 섬기는 배식 봉사활동을 끊임없이 이어오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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