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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지정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5-03 11:05 KRD7
#경주시 #동국대 경주병원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학대 피해 아동, 신속한 의료지원체계 구축... 지역 아동, 사회안전망 확대

NSP통신-경주시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서를 전달하고 있다. (경주시)
경주시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서를 전달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아동학대피해 Zero 도시 조성’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달 26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이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학대 피해 아동이 발생하면 신속한 신체·심리치료와 건강검진 실시 등으로 아동을 보호한다.

특히 지난 2019년 3월 영유아 야간진료 센터를 개설해 야간과 공휴일 운영으로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종합진료가 가능해 학대 피해 아동에게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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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병원 내에 학대환자보호위원회를 운영해 아동학대 관련한 전문적인 의료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관계자는 “학대피해 아동들의 울타리가 되어 주기 위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써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정옥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으로 학대피해아동에게 신속한 의료지원이 가능하게 된다”며 “지역 내 아동학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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