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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대릉원 야간경관.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공단은 대릉원 외 5개 사적지, 비단벌레 전동차, 토함산 자연휴양림, 오류캠핑장 등에서 방문 관광객들에게 이벤트를 선보인다.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는 대릉원, 동궁과 월지, 오릉, 포석정, 김유신장군묘, 무열왕릉과 비단벌레 전동차를 이용하는 관광객 중 코로나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입장과 무료승차 기회를 제공한다.

또 토함산 자연휴양림과 오류캠핑장에서는 케이크 등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과 8일 어버이날에는 모든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행운의 무료입장·승차 및 기념품을 증정한다.

김기열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감동 이벤트를 제공해 치유와 행복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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