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군생활개선회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농업인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임하는 김명애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울릉군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해 왔다”며 이임사를 통해 함께 걸어 온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취임하는 제16대 이숙희 회장은 “전임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매사 솔선수범하며 회원들과 함께 역동적인 울릉군생활개선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울릉군생활개선회는 경로효친의 마음을 새기는 고부간 정 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고, 낮은 곳을 향해 먼저 손을 내미는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농촌가정의 회복을 위한 행복한 농촌가정육성 프로젝트 등 농촌여성들의 문화활동과 다양한 교육행사 참여로 회원들의 역량을 키워온 농촌여성단체로의 자리 잡았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미래의 농업·농촌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데 생활개선회의 역할이 더욱 커진 만큼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당부 드리고, 전임 김명애회장님의 노고가 크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신임 이숙희 회장에게도 “생활개선 활동이 울릉군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