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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기후 중립 모빌리티 로드맵 ‘웨이 투 제로’ 발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4-30 10:00 KRD7
#폭스바겐 #기후 중립 모빌리티 로드맵 #웨이 투 제로
NSP통신-폭스바겐 브랜드 CEO 랄프 브란트슈타터(Ralf Brandstätter)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브랜드 CEO 랄프 브란트슈타터(Ralf Brandstätter) (폭스바겐코리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전기차의 이용과 지속 가능한 생산을 가속화하기 위한 종합 계획

폭스바겐은 현지 시각 지난 29일, 제1회 ‘웨이 투 제로(Way to Zero)’ 컨벤션에서 자사 및 자사 제품에 대한 탈탄소화 계획의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늦어도 2050년까지는 탄소 중립을 이루어낼 계획이다. 2030년까지는 브랜드 차원에서 유럽 시장 내 차량당 CO2 배출량을 40% 감소 시켜, 지난 2018년 폭스바겐 그룹 전체의 배출 감소 목표인 30%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목표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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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폭스바겐은 차량 당 평균 약 17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것이며 E-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 외에 전기차의 생산 및 공급, 운용 과정에서도 완전 탄소중립화를 이루어낼 계획이며 이 과정에는 낡은 전기 자동차의 고전압 배터리를 체계적으로 재활용하는 것도 포함된다.

폭스바겐 브랜드의 CEO 랄프 브란트슈타터(Ralf Brandstätter)는 “폭스바겐은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E-모빌리티를 표방하며, 웨이 투 제로(Way To Zero)를 시작으로 모든 비즈니스 활동 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폭스바겐의 대규모 전동화 공세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우리는 생산에서 제품수명기간,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총체적인 탈탄소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또한 산업 전체 규모에서 재생 에너지 확장을 지원하는 최초의 자동차 제조회사다”고 덧붙였다.

한편 폭스바겐은 탄소 중립을 위해 ▲풍력 발전소 및 태양광 발전소 건설 지원 ▲친환경적 차량 생산 및 공급망 구축 ▲전동화 공세 가속화하고 정부와 산업, 사회가 모두 함께 모여 좋은 아이디어들을 이끌어내고 과감한 투자를 감행해나갈 계힉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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