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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주변 환경방사능 상태 ‘매우 양호’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04-27 15:24 KRD7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 #환경방사능 #삼중수소
NSP통신-한울원자력본부 전경 (NSP통신 D/B)
한울원자력본부 전경 (NSP통신 D/B)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울원전 주변지역 환경방사능 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용역 기관인 경북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박환배 교수)의 2020년도 한울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 및 평가 결과 환경방사능 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한울본부에 따르면 부지 주변에서 채취한 688개 정규시료와 지역주민과 공동으로 채취한 82개 주민관심시료 등 총 770개 육상 및 해양시료를 대상으로 방사능을 분석한 결과, 인공 방사성 핵종인 세슘(137Cs), 스트론튬(90Sr), 방사성은(110mAg), 삼중수소(3H)가 미량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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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출된 세슘과 스트론튬은 원전 가동과는 무관하게 우리나라 일반 환경에 나타나는 수준이다.

또한, 일부 빗물 및 해수시료에서 검출된 삼중수소와 일부 해양생물시료에서 검출된 방사성은에 의한 연간선량은 일반인 연간선량한도 권고치인 1밀리시버트(mSv)의 0.0279%, 0.0002% 정도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올해도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와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방사능 조사를 통해 원전운영에 따른 환경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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