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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4월 전반에 걸쳐 아동·여성 친화사업 일환으로 마동현충탑공원 산책로 정비를 완료했다.
마동현충탑공원은 이순신대교와 광양항이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도심지에 근접해 있으면서도 가야산을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어 시민이 많이 찾는 공원 중 하나이다.
본 사업은 마동현충탑공원 산책로 정비공사로,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와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상범 공원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일상에서 공원이 쉼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사 구간은 약 140여 미터로 공원 내 비포장길을 흙 콘크리트로 포장해 휠체어나 유모차를 사용하는 장애인, 영유아 보호자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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