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주시, 언택트 시대 SNS 채널 시민 소통 강화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4-21 10:57 KRD7
#경주시 #언택트 시재 #SNS 채널 시민 소통 강화

주낙영 시장, “익숙하지 않은 방식이지만 코로나로 멀어진 사회적 거리를 SNS로 가깝게 만들겠다”

NSP통신-경주시 언택트 소통행정 모습. (경주시)
경주시 언택트 소통행정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사회적거리두기가 다음 달 2일까지 현행 1.5단계로 3주간 연장됩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유지, 확대된 기본 방역수칙과 시설별 추가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연장을 결정한 지난 10일, 시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글이다.

시는 SNS를 활용해 주요 시정 소식과 관광정보 등을 안내하며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소통행정에 나서고 있다.

G03-8236672469

시는 지난해 1월까지 5만7000여명에 불가했던 SNS 구독자 수가 지난달 기준 9만2000여명으로 1년만에 61% 증가했다.

이 가운데 팔로워 수가 1만명에 육박하는 시 공식 카카오톡채널 ‘경주시알림톡’은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한 편리함 덕분에 ‘위드 코로나시대’ 행정과 시민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황에 SNS를 통해 확진자 발생과 동선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다.

또 매월 시정소식, 재난안전, 관광·행사체험 등 월 50건 이상의 콘텐츠를 SNS별 특성에 맞게 제작해 홍보에 나서고 있는데, 시민들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특히 시 공식 유튜브 계정 ‘경주시’가 지난해 10월에 올린 ‘경주시청 공무원 숙직 브이로그’는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제작한 영상임에도 1만4200회의 비교적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시는 올해 공식 SNS 5곳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SNS를 활용한 소통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됐다”며 “익숙하지 않은 방식이지만 코로나19로 멀어진 사회적 거리를 SNS로 가깝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