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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한신대학교, 손잡고 문화도시 지정 나선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04-16 15: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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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16일 곽상욱 오산시장(가운데)과 한신대학교, 문화도시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문화도시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16일 곽상욱 오산시장(가운데)과 한신대학교, 문화도시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문화도시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16일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및 문화도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동렬)와 2021년 문화도시 지정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2019년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지정된 후 2020년 한 해 동안 예비사업과 연계사업을 추진했지만 문화도시 최종지정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에 원인분석과 부족한 부분의 해결을 위해 고심했고 지역 내 대학교와 협력을 통한 문화인재 양성 및 문화를 통한 일자리 제공 등 사회중심형 문화도시에 적합한 특화 사업 추진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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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시는 2019년 교육도시라는 도시 브랜드를 문화도시로 확장,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배움을 넘어선 감동이라는 모티브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해 경기도의 승인을 받고 제출함으로써 시민 거버넌스의 활발한 활동을 인정을 받아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2020년 재도전하는 김해시와 남원시를 포함 총 12개 지방자치단체가 경합하는 문화도시 선정이라는 최종 문턱을 넘지 못했다.

시는 초심으로 돌아가 조성계획을 재점검하고 조례개정을 통해 문화도시센터 설치 운영 등 추진기구를 보강하는 한편 유관기관, 대학교와 연계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오산시만의 강점을 살린 문화도시 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한 교육도시의 가치와 이번 협약으로 문화도시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을 연계한다면 차세대 문화로서 괄목할만한 사업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연규홍 한신대학교 총장은 “한신대학교는 오산시 대표 종합대학교로서 교육도시를 넘어 새로운 도시 브랜드에 도전하는 오산시를 적극적으로 응원하며 지원할 것이고 오산시는 반드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시는 균형적인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해 여러분야의 실무기관과 협약을 맺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예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교육도시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시민 커뮤니티를 적극 활용해 자발적인 문화적 주체로 휴먼웨어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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