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르노삼성차(대표 도미닉시뇨라)가 자사 차량에 대한 체험 고객과 미체험 고객간 호감도 간극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고객 체험 이벤트를 더욱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르노삼성차가 자체 조사한 고객 설문 결과에 따르면 르노삼성차 차량은 오너 고객과 비오너 고객 간 차량을 바라보는 관점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경쟁 모델의 경우 같은 조사에서 그 간극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
차량에 대한 이미지를 30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평가한 설문 조사에서, 르노삼성차 오너 고객은 모든 항목에 대해 비오너 고객보다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특히 ‘나를 표현하는 차량’, ‘나의 기대와 맞는 차량’, ‘좋은 품질의 차량’, ‘운전의 재미가 있는 차량’, ‘사용자 친화적인 솔루션이 제공되는 차량’을 평가하는 항목에서 가장 큰 점수 차이를 보였다.
르노삼성차는 오너와 비오너 고객 간 간극이 크게 나타나는 항목들이 차량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 유무와 연관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3월 말 진행되었던 전기차 르노 ZOE(조에) 고객 체험 이벤트에서 체험 고객들 중 약 23%는 ZOE 구매를 희망한다는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자동차는 자사 차량에 대한 고객 체험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현재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전기차 르노 ZOE(조에)와 다양한 르노삼성자동차 모델들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주말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4월 셋째 및 넷째 주말인 17~18일과 24~25일 여주점에서는 ZOE와 QM6를, 파주점에서는 ZOE를 비롯한 QM6, XM3, 마스터 캠핑카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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