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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2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미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호대상아동의 보호조치 관련 사항 32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으며 아동보호 및 지원서비스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구미시에서는 아동학대예방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학대피해아동 전담의료기관 지정, 아동학대 긴급신고 전화 운영, 학대피해아동쉼터 추가 설치 추진 등 아동보호와 학대예방의 책임성을 강화한 공공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보호 활동과 더불어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잇단 아동학대 사건 발생으로 시민들의 아동권리 및 복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아동들의 최선의 이익을 위한 보호 방안을 제시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했다.
구미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구미시장을 위원장으로 아동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호대상아동의 보호조치 및 보호종결에 관한 사항, 지원대상 아동의 선정과 지원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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