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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소방서는 청소년(어린이)에게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성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 한국119청소년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이하 119청소년단)1963년 ‘어린이소방대’를 시작으로 1999년에 ‘한국119소년단’, 2020년 ‘한국119청소년단’으로 명맥을 이어왔다. 또한 한국 119소년단 연맹 설립(‘99년), 지도교사 협의회 설치(’04년), 청소년단체 협의회 가입(‘18년), 활동 지원 근거 법률 마련(’20년)으로 119청소년단의 내실화에도 힘써왔다.

순천소방서 119청소년단은 매년 재구성되며, 지난 한해는 4개대 147명으로 조직되어 안전을 선도하는 119청소년단 소방안전교육, 청소년단 활동사진 공모전, 어린이 119긴급구조통제단, 소방관 감사편지 쓰기, 온라인 119안전체험 한마당 운영, 안전상식 퀴즈대회 등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어린이)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특히 한국119청소년단 지도교사 승진가점 부여방안 협의, 소방안전연수 참여 기회 제공, 운영 결과에 따른 우수대원 및 지도교사 시상 등을 통해 청소년단에 참여하는 학생 및 교사의 인센티브 제공에 노력하고 더욱 실속있는 콘텐츠로 청소년단 안전의식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올해 한국119청소년단의 법인화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그에 발맞춰 국내 청소년단체 중 으뜸이 되도록 콘텐츠 개발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119청소년단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이 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119청소년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23일까지 공문, 유선전화를 통해 순천소방서 예방안전과로 접수하면 된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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