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새누리당 부산시당이 18일 오전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이진복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강서구 엘코델타시티는 부산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저희들이 물밑 노력을 많이 했고 결과도 좋게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돼야 신공항 문제 해결에도 좋은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함께 관심과 노력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회장단은 이날 간담회에서 ▲김해국제공항 가덕 이전 ▲부산도심철도시설 이전 ▲부산 북항재개발사업 국비 지원 ▲해양수산부 부활 ▲부산 금융중심지 조기 활성화 방안 마련 등 부산경제계 현안과제들을 건의했다.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저희들이 드린 건의사항은 부산시가 주도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상공계도 관련이 있다. 자주 이런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좋은 부산 만들기는 우리로선 좋은 기업들이 부산에 있도록 하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소통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진복 위원장은 “저희는 기업을 돕는 게 부산을 돕는 것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심부름을 할 것”이라며 의견이 다르더라도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많이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진복 시당위원장을 비롯, 이헌승.나성린.서용교 국회의원, 강용식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고 상공회의소 측에서는 조성제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14명이 참석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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