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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광반도체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가 2021년 1분기 매출(연결기준) 312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28.3%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년도 상반기 코로나 충격에서 벗어나, 하반기부터 3분기 연속 분기별 매출 3000억 원 이상을 꾸준히 달성했으며, 올해 1분기는 분기 기준으로는 창사이래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LED 산업이 통상 1분기가 비수기임을 감안할 때, 금번 1분기 호실적은 올해 연간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매출과 손익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 내용은 2021년 4월 말 공시를 통해 자세히 공개할 예정이다.
매출 잠정 집계 결과 IT 사업의 호조는 물론 자동차, 조명에 이르기까지 전 사업 부문의 서울반도체가 리딩하고 있는 제2세대 기술이 고른 매출과 수익 증대를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2017년부터 진행된 베트남으로의 생산기지 이전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며 원가경쟁력이 향상돼 높은 수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올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Mini LED 양산이 시작되어 하반기로 갈수록 관련 매출의 증가세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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