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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의 성지인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 강천섬의 지프 그랜드 체로키 80주년 에디션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가격, 성능, 디자인이 모두 만족스럽다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 80주년 에디션 모델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80주년 에디션은 배기량 3604cc V6 24V VVT 가솔린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286ps/6350rpm, 최대 토크 35.4 kg·m/4000 rpm의 파워를 자랑하며 공인 복합연비는 7.9km/ℓ(도심 6.9lm/ℓ 고속도로 9.5km/ℓ)다.

◆디자인 체크

지프 그랜드 체로키 80주년 에디션은 지난 80년 동안 동급 최고의 성능, 장인 정신, 4륜구동 기술력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모델답게 80주년 기념 뱃지, 80주년 기념 태그 가죽 시트, 80주년 기념 태그 플로어 매트 등으로 무장됐다.

이 밖에도 프리미엄 외관 액센트, 프리미엄 베젤 등 기존 모델과는 다른 차별성 높은 특징들이 포함돼 시승 내내 지프만이 주는 자긍심을 마음껏 느끼며 운전을 즐길 수 있었다.

◆연비체크

시승은 서울 강남구 역삼역 사거리 강남파이낸스센터 주차장에서 출발해 서울시내와 경기도 고양시를 경유해 백패킹의 성지인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 강천섬을 왕복하는 총 338.6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지방도로, 국도, 고속도로를 포함해 총 338.6km를 9시간 57분 57초 동안 주행한 결과 지프 그랜드 체로키 80주년 에디션의 실제 복합 연비는 8.7km/ℓ를 기록했다.

338.6km를 9시간 57분 57초 동안 주행한 결과 지프 그랜드 체로키 80주년 에디션의 실제 복합 연비 8.7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실제 복합 연비는 8.7km/ℓ의 기록은 차량 통행이 많은 토요일과 월요일 출근길 극심한 차량 정체를 포함하고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

◆성능체크

지프의 플래그쉽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80주년 에디션은 ▲그라나이트 크리스탈의 외관 액센트 ▲20인치 그라나이트 크리스탈 알루미늄 휠이 디자인 요소로 차별성을 띄우며 ▲레인 센서 와이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레인센스(Lane Sense) 차선 이탈 방지 경고 플러스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파크 센스(Park Sense) 평행·수직 주차 보조 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췄다.

(강은태 기자)

한편 시승 내내 지프의 빛나는 강점인 셀렉 터레인(Selec-TerrainTM) 지형 설정 시스템과 쿼드라 트랙 II(Quadra-Trac II) 4x4 시스템의 조화 때문에 타사 차량 시승에선 쉽게 갖지 못한 오프로드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디자인, 연비, 성능이 꽤 만족스러운 정말 사고 싶은SUV 차량이라는 생각을 지을 수 없었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80주년 에디션은 이번 3월 한정으로 브랜드 80주년 기념 어드벤쳐 데이즈(Adventure Days) 캠페인을 통해 6590만원에서 19% 할인율을 적용받아 533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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