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대표 구현모)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지난해 4월부터 올해까지 약 11개월 간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진행한 1인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을 마쳤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KT의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를 얻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KT는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과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활용 등의 전문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마련하고, 301명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실습 인프라와 함께 교육을 지원했다. 더불어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도울 수 있는 256명의 전문 크리에이터도 육성했다.
또 KT는 소상공인들이 판매하는 제품 홍보를 위한 총 50건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올레 tv를 통해 송출했다.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의 제품이 국내 외 글로벌 판로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아마존 코리아와 협업해 아마존 입점과 판매 활성화도 도왔다.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 함께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오프라인 교육으로 병행해 진행됐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앞으로도 중기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업해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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