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박물관이 예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를 전달하고 예천 출신 충신에 대한 교육으로 애향심을 키우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나라사랑 아카데미와 예천학 아카데미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문화에 관심이 많은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정원은 아카데미 과정별 각 3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나 현장 답사비 30%는 자부담이다.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예천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나라사랑 아카데미는 격주 수요일마다 충효의 고장 예천의 이해, 임진전쟁과 약포정탁, 정탁 관련 현장 답사, 예천의 독립운동, 독도를 둘러싼 한일간 쟁점, 울릉도‧독도 현장 답사 등 총 7회 진행한다.
예천학 아카데미는 격주 목요일마다 예천의 문화유산, 선사시대, 불교미술, 전통사찰 현장 답사, 우리가 알아야 할 건축문화와 유산, 양평 용문사 현장 답사, 민간소장 기록유산의 가치와 예천의 기록유산 등 총 8회 강의로 군민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일깨워 줄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예천 역사와 약포 정탁 선생, 독립운동, 독도 등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수강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예천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예천박물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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