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산단과와 금호동사무소, 금호동 사회단체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함께 지난 11일 광양국가산업단지 제철로 일원에서 ‘쾌적한 광양국가산업단지’를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환경정비 활동 지역은 제철 2문에서 제철 4문 사이 임시주차장 일원으로 국가산업단지 내 근무하는 시민과 회사원이 이용하는 주차장이며 오랫동안 폐플라스틱 등 많은 쓰레기가 방치돼 있어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행사에는 산단녹지센터, 금호동, 금호동 자율방범대, 금호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금호동 새마을부녀회,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단체 회원들은 “전남의 대표적인 경제도시 광양의 국가산단을 깨끗하고 쾌적한 산업단지로 만들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광양시와 금호동의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정홍기 산단녹지센터소장은 “쾌적한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사회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광양시, 금호동, 광양 국가산단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광양국가산업단지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모 선정 시 광양국가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활력 있는 산단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 산단과는 환경정비 지역을 포함한 제철로 및 태인 1길 일원에 교통환경 및 경관 개선 등을 통해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 9일 현장 실사를 마치고 3월 말 최종 평가를 앞두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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