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한국마사회 주세혁 탁구선수, 횡성군 탁구회 방문 레슨 진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3-11 16:52 KRD7
#한국마사회 #주세혁 #탁구선수 #횡성군 #채동아
NSP통신-주세혁선수 탁구 재능기부활동 (한국마사회)
주세혁선수 탁구 재능기부활동 (한국마사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마사회 소속 탁구단 주세혁 선수가 횡성군탁구전용체육관으로 횡성군 탁구회를 방문하고 백여 명의 회원들 앞에서 시범경기도 보이고 일일이 일대일 레슨도 진행했다.

주 선수가 횡성군 탁구회를 방문한 이유는 올해 1월부터 횡성군의 탁구회 회장을 맡게 된 채동아씨의 탁구사랑 이야기 때문.

채동아씨는 2000년부터 탁구를 치기 시작해 지금은 20년 경력의 선수지만 2012년 담도암으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바 있다.

G03-8236672469

하지만 채씨는 2013년 한우만큼이나 탁구사랑으로 유명한 횡성군에 귀촌해 탁구장도 직접 운영하며 ‘덕업일치’의 삶을 살아왔다.

특히 채 씨는 항암치료와 그토록 좋아하는 탁구를 병행해 암을 이겨냈고 아직도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형편이지만 여전히 탁구를 칠 수 있음에 감사해 한다.

이에 주세혁 선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탁구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탁구인들과 코로나블루를 날려버릴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제한된 인원만 함께했지만 하루빨리 상황이 나아져서 더 많은 탁구인들과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주세혁 선수는 레슨을 마치고 다시 소속팀인 한국마사회 탁구단에 합류해 4월 27일에 예정돼 있는 실업대회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