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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농촌지원과는 9일 농업인교육복지관 2층 세오실에서 교육생 및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포항시 '청년농부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 농촌지원과는 9일 농업인교육복지관 2층 세오실에서 교육생 및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포항시 '청년농부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포항시는 농촌의 고령화 및 농업인구 감소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포항 농업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청년농업인 아카데미 과정을 만들어 청년 농부를 육성하고 있다.

청년농업인 아카데미는 9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매월 둘째주 화요일마다 12회 차(48시간)에 걸쳐 운영하며, 만 44세 이하 포항시에 거주하는 청년농업인 및 예비 청년농업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과목은 NAVER스마트스토어, 와디즈 크라우드펀딩, 인스타그램 등의 IT와 SNS 관련 교육과 농업관련 세무법, 청년농업인 우수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김극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청년농업인들이 포항시 농업의 미래이다”며, “6개월간 다양한 청년농업인 맞춤 교육을 통해 지성적 포항청년농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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