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2021년 메이커 씨앗강사 위촉식에서 수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오산메이커교육센터가 4차 산업시대 취·창업 지원을 돕는 씨앗강사를 위촉하고 품질 높은 메이커 교육서비스를 강화한다.

센터는 최근 지난달 22일부터 3월 6일까지 씨앗강사 연수를 마친 14명의 신임강사 수료식을 열고 위촉식을 가졌다.

씨앗강사 연수는 오산형 메이커교육 운영을 위한 인적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기존 강사 12명과 올해 선발된 신규강사 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메이커 씨앗강사는 오산메이커교육센터의 교육과 학교에서 정규교과시간에 수업을 진행하는 전문 메이커 강사로 지역 특화형 메이커 교육을 위해 활동한다.

양성 과정은 신규강사와 기존강사가 화합할 수 있는 콘텐츠 전수, 학교 수업내용을 직접 개발하는 콘텐츠 개발, 디지털 역량강화 등 협업중심의 활동으로 구성했다. 역할 수업, 평가 및 교수법 코칭으로 오산형 메이커 교육의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씨앗강사 2기 수료생들은 주강사와 보조강사로 역할을 구분해 1년간 활동하며 방문형 수업(찾아가는 메이커 교실)뿐만 아니라 오산메이커교육센터에서도 메이커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오산형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연수를 끝까지 참여해준 강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오산형 메이커 교육이 뿌리를 내리는 데에는 강사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강사의 능력을 배가 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메이커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다변화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