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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10일간 ‘찾아가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가장산업단지와 궐동에 설치 운영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임시선별검사소는 경기 북부 일부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감염의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산업단지내 근로자종합복지관에 설치된 검사소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운영되며 궐동은 궐리사 공영주차장에 설치해 11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며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와 외국인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현장으로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했다.
향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연장운영할 방침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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