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역 내 보육시설에 종사하는 보육교직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법정 보수교육비를 지원한다.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보육시설에 종사하는 보육교직원은 3년마다 40시간 이상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법적 교육으로 내용은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실종・유괴 예방과 방지, 감염병 예방 등이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보육시설에 종사하고 있으며 2021년 내 실시된 일반직무교육 또는 승급교육을 이수한 약 1500명의 보육교직자이다.
지원금액은 일반직무교육은 8만 원 이내, 승급교육은 14만 원 이내이다.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은 “보수교육비 지원은 현장에서 땀 흘리는 보육교직원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을 적기에 이수하도록 도와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며 “앞으로 보육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함으로써 보육교직원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올해 ▶창의력 쑥쑥, AI 로봇 보조교사 지원사업 ▶맘스테이션 설치 지원사업 ▶보육시설 영유아 발달 순회 지원사업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사업 등 1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