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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품대전 부산예선전 금상 김영필씨 ‘꽃함’ 선정

NSP통신, 박광석 기자, 2012-06-19 09: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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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공예품대전 부산예선... 6월 20일~22일, 부산시청 2층 전시실에서 수상작 전시

NSP통신-금상을 수상한 김영필 씨의 꽃함(목.칠분야) (부산시 제공)
금상을 수상한 김영필 씨의 ‘꽃함’(목.칠분야) (부산시 제공)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제42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부산예선대회에서 영예의 금상에 김영필씨(청강칠화공방)의 ‘꽃함’이 선정됐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공예협동조합(이사장 정영화)과 공동주최한 ‘제42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부산예선대회’에 출품한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등 6개 분야 127점의 작품을 지난 14일 심사해 입상작으로 37점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 수상작인 금상은 재료(자개)의 다양성과 가식(加飾)의 여러 기법을 적용하여 한국의 전통미를 고급스럽게 표현한 목.칠 분야의 ‘꽃함’을 출품한 김영필씨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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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작품은 자개를 입체적으로 작업했으며 힘 있는 도안이 돋보이는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은상에는 전통적인 칠분 기법과 현대적 디자인이 잘 접목된 목.칠 분야의 ‘행복한 일상’을 출품한 허준영씨(준 wood craft house)와 문방용품을 관광 상품에 응용해 실용성을 강조한 작품으로서 상품성이 우수한 금속 분야의 ‘가족이야기’를 출품한 이성호씨(영도구)가 수상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신라대 오영민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관련 전문가 8명의 심사위원이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벌여 금상1, 은상2, 동상4 등 37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을 비롯한 출품 작품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시상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3일간 시청 2층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한편 이번 대회 상위 입상 25개 작품은 오는 9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본선에 부산을 대표해 출품하며 부산공예품 전시판매장에서의 판매기회도 갖게 된다.

NSP통신-은상을 수상한 허준영 씨의 행복한 일상(목.칠분야) (부산시 제공)
은상을 수상한 허준영 씨의 ‘행복한 일상’(목.칠분야) (부산시 제공)
NSP통신-은상을 수상한 이성호 씨의 가족이야기(금속분야) (부산시 제공)
은상을 수상한 이성호 씨의 ‘가족이야기’(금속분야) (부산시 제공)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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