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도 시·군 지방 세정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020년도 지방 세정운영 전반에 관한 추진실적과 지방세 징수율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면 평가 결과 우수한 점수를 얻어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포상금 1100만원을 확보했다.
지방 세정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자주적인 재원 확충과 세무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전북도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체납 차량 번호판영치와 압류재산 공매, 금융재산 추적압류, 지역 외 고질체납자 징수 등 일관되고 뚝심 있는 세무 행정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꾸준한 지방세 납부 홍보와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높은 납세 의식으로 지방세 징수부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지방재정에 누수가 없도록 세무조사를 추진하는 한편 4명의 마을 세무사를 활용해 시민들이 무료로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 편익에도 최선을 다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에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방 세정운영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납세 편의를 도모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더욱 신뢰받는 공정한 세무 행정을 펼쳐 안정적인 세수 확충과 재정 자립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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