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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정하영 김포시장(오른쪽)과 여개명 김포경찰서장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김포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24일 김포경찰서(서장 여개명)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전화금융사기 등 지능형 범죄 피해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예방의식을 높이고 범죄피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김포시와 김포경찰서, 관계기관의 역량을 집결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활동을 전개하기 위함이다.

시는 기관 및 기관의 유관기관, 단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협력한다.

24일 김포시와 김포경찰서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정하영 김포시장(오른쪽)과 여개명 김포경찰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시)

김포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피해와 신고사례 정보를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전화금융사기 원천 차단을 위해 금융기관 대상 예방·홍보 활동 지속 추진, 온·오프라인 상 보이스피싱 관련 홍보활동 강화 등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로 경기침체와 맞물려 시민들의 절박한 심리를 악용한 전화금융사기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김포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전화금융사기 근절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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