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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정보통신부는 11일 경상북도 구미시와 서울특별시 금천구에서 모바일필드테스트베드(MFT : Mobile Field Test-bed)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수출용 GSM 휴대폰의 필드테스트는 휴대폰 단말기 수출에 앞서 단말기가 통신망에 적합한지의 여부를 실제 이동통신 환경에서 테스트하고 오류를 수정하는 과정으로 국내기업들은 지금까지 이를 해외 현지의 이동통신사업자 통신망에 의존해왔다.
이에 따라 국내 중소 모바일기업들은 장기간 해외 체류에 따른 많은 경비와 시간이 소요돼 단말기 신규 모델 개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던 문제점이 이번 모바일필드테스트베드 서비스 개시로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해외 이동통신사업자의 통신망과 동일한 설비로 통신망을 구축 운영하고 정보통신부의 예산으로 지방자치단체인 구미시와 금천구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GSM 단말기의 필드테스트를 이용하고자 하는 중소 모바일기업은 지원센터 홈페이지(구미시 mft.gumi.go.kr, 금천구mft.geumcheon.go.kr)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