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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제 금감원 부원장보, “세계 금융성장 위해 금융권역간 칸막이 제거 해야”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6-10 12:00 KRD7
#조영제 #금감원 #금융산업 #FRB #IMF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조영제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부원장보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RB), IMF 및 World Bank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공동 개최한 국제세미나에 참석, 금융권역간 칸막이를 제거해야 전 세계 금융 산업이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IMF의 요청에 따라 워싱턴D.C 국제세미나에 참석한 조영제 금감원 부원장보는 ‘한국의 금융그룹화 및 감독당국의 대응’이라는 주제발표에서 “기존 금융권역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금융상품의 교차판매, IT시스템 공유 등을 허용해 금융 산업의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 부원장보는 “금융지주회사 그룹내 불량자산 거래 제한 등을 통해 부실의 전이를 차단함으로 질서 있는 금융그룹화 유도가 가능하다”며 “통합 감독기구의 설립·운영을 통해 금융그룹 관련 정보를 집중하고, 그룹차원에서 통합리스크를 관리하는 한편, 감독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 금융그룹에 대한 감독의 효율성 제고 등”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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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워싱턴D.C 국제세미나에서는 ‘금융부문에 대한 보다 높은 수준의 규제 적용’이라는 주제로 3일간 심도 있는 국제논의가 진행됐다.

조영제 금감원 부원장보는 우리나라의 금융지주회사 도입배경, 현황, 감독제도, 운용 경험 등을 소개했고 세미나에 참석한 주요국 감독당국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과 질의가 이어졌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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