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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발표한 ‘2020년 1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경상수지는 752억8000만달러 흑자를, 12월 경상수지는 115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전년동월 56억달러에서 105억달러로 늘었고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여행 및 운송수지 개선 등으로 전년동월 26억달러에서 5억3000만달러로 줄었다.

이어 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는 배당소득 감소 등으로 전년동월 25억6000만달러에서 21억9000만달러로 축소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전소득수지는 6억5000만달러 적자를 시현했다.

지난해 금융계정은 771억2000만달러 순자산이 증가했고 12월 금융계정은 85억달러 순자산이 증가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49억7000만달러 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25억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96억달러 증가한 반면 외국인 국내투자는 47억달러 감소했다.

파생금융상품의 경우 4억8000만달러 줄었고 기타투자는 자산이 2억9000만달러 증가, 부채는 108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준비자산은 27억8000만달러 늘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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