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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 새마을금고 통복지점에서 한 은행원이 의심스러운 현금 인출자를 112에 신고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평택경찰서(서장 송병선)로 부터 1일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A 은행원으로부터 ‘보이스피싱 인출책이 피해금을 출금하고 있다. 빨리 와 달라’는 내용의 112 신고를 했으며 피해자 B 씨의 피해금 1700만원을 인출을 중단시켰고 계좌지급 정지를 했다.
이에 송병선 서장은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검찰, 경찰, 금융 감독원을 사칭하며 어떠한 명목의 돈(상품권)을 요구하거나 금융기관을 사칭하며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 준다며 알 수 없는 악성코드 앱 설치(대출 신청서 작성)를 유도하고 기존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입금을 유도하는 행위는 100% 보이스피싱이므로 이러한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바로 끊고 차단할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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