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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출 472억달러·수입 448억달러 각각 동월비 0.4%·1.2% 감소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6-01 12: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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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가 1일 발표한 통관자료·무역통계(KITA) 기초 관세청 2012년 5월 수출입 실적 분석에 따르면 5월 수출은 지난해 동월 대비 0.4% 감소한 472억불, 수입은 1.2% 감소한 448억불로 집계됐다.

따라서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 재점화 위기 등 대외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5월 무역수지는 24억불로 연속 4개월 흑자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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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 경제 불확실성에 따라 주요 품목의 수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 자본재 등의 수입이 위축되어 수출입 증가세는 3월 이후 3개월 연속 지난해 대비 마이너스 성장률 기록하며 정체 수준이다.

다만 자동차·부품 등은 FTA 효과로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석유제품, 철강 등은 단가 상승 요인 완화, 수요 부진 등으로 증가세 둔화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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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5월 한 달 간 품목별 수출로는 자동차부품, 일반기계 등이 증가세를 보였으나, 선박, 무선통신기기 등이 크게 감소하여 총수출은 전년과 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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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 수출증가율(%)은 (자동차부품) 11.9 (일반기계) 10.3 (철강) 6.2 (자동차) 3.7 (반도체) 1.2 (석유제품) 0.9 (LCD) △0.8 (석유화학) △17.1 (선박) △17.4 (무선통신기기) △35.7 등이다.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지역별 수출은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증가율이 감소했으나, 일본·중동 등은 지난해 대비 증가세 유지, 중국ㆍEUㆍ미국 등은 감소세 기록했다.

지역별 수출증가율(5.1~20일간, 지난해 동기대비 %)는 (중남미) 38.0 (중동) 22.4 (일본) 4.9 (ASEAN) △2.2 (중국) △10.3 (EU) △16.4 (미국) △16.5 등이다.

다만, 월말기준으로 ASEAN은 플러스 전환, 중국ㆍEUㆍ미국 등의 감소폭 축소로 추정 된다.

◆수입=자본재, 소비재뿐 아니라 고유가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던 원자재 수입도 3월 이후 지속 감소세를 보이며 총수입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

성질별 수입 증가율(5.1~20일간, 지난해 동기대비 %)은 (원자재) △3.3 (자본재) △13.6 (소비재) △9.5 등이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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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가스 등은 도입단가 상승 등으로 높은 증가세를 시현했으나, 철강 및 비철금속은 국내업체의 수입 대체, 수요 부진 등으로 수입 감소했다.

원유는 정기보수(2012년 3월~4월) 완료에 따른 도입 물량 증가로 사상 최초 월간 기준 100억불 초과 수입됐다.

자본재의 경우, 반도체 제조용 장비, 자동차 부품 등이 감소했으며, 소비재도 돼지고기, 플라스틱 제품 등 주요 품목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품목별 수입증가율(5월1일~31일간, 지난해 동월대비 %)은 (원유) 18.2 (가스) 22.4 (비철금속) △17.8 (반도체장비) △20.1 (자동차부품) △18.1 (철강제품) △47.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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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향후 전망과 관련해 지경부는 6월은 분기말 효과 등으로 무역흑자 기조 유지, 수출의 회복 등이 기대되나,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고 또한 EU 재정위기 지속, 중국 경제 회복 지연 등으로 수출의 대폭 증가는 어려울 전망이지만 美 경제 회복, 신흥국의 견조한 성장세 등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되며 상반기 실적과 세계 경제 성장률 등 대외 여건을 종합 고려해 연간 수출입 전망 수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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