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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고객 접점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직원을 제외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노 타이’ 근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 타이 근무는 체감온도를 2℃ 가량 내려 여름철 업무능률 향상과 에너지 소비절감의 효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한 진은 매년 실시하는 노 타이 근무제뿐만 아니라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발 맞춰 일선 물류 현장에서부터 고효율, 친환경 물류운영체제 정착을 위해 ▲에코드라이브(Eco-Drive) ▲컨테이너 크레인·트랜스퍼 크레인 등 항만하역 장비 동력원 전기식 전환사업 ▲택배부문 집배송 차량 2.5톤 단계적 도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친환경 물류시스템 기반을 구축해 왔다.
한편, 한진은 이밖에도 고유가로 인해 유류비 부담이 가중된 화주 및 화물운전자에게 귀로화물 및 복화화물 등을 위해 화주 및 화물운전자가 온라인 상에서 화물정보를 직접 공유할 수 있는 ‘e트럭(eTruck)’서비스(화물운송정보망)를 통해 불필요한 공차운행을 줄여 정부의 녹색물류 정책에 부흥하고 있다.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활동에 앞장서며 녹색물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한진의 의지를 실천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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