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진종훈 기자 = 오사카성 태양광장에서는 27일 2012 한마당 in 오사카 축제가 열렸습니다. 한국민단, 한국상공회의소, 관서한인회, 대한부인회 등, 오사카 내 한국인 12단체들로 실행위원회를 결성해 올해 2회째로 열린 축제는 코비즈와 누네빛안과 세민피부과도 한국장기체류 및 의료관광을 알리기 위해 함께 참여했습니다.
한마당 축제는 민간단체가 주도하에 일본과 한국 양국간의 미래지향적 마음가짐으로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로 지난해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해 심대한 피해를 입은 일본이 부흥과 지원이라는 취지로 개최하여 이재민을 위한 성금 등 피해지역 부흥에 도움을 주었으며 올해 축제의 테마는 “즐기자! 한일문화”로 한일양국의 시민들이 한류문화와 일본의 전통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 진행됐습니다.
축제가 열린 오사카성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 통일을 달성한 후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지은 성으로 이곳 광장에서 한마당 축제를 여는 것은 또 다른 한일 우호 관계에 큰 의미가 있다 볼 수 있겠습니다. 오사카에서는 코리아타운이 번성하며 김치나 불고기가 일본 사람들에게 큰 사랑 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민단 오사카본부 청현권 단장
우리 재일 한국인이 일년에 한번씩 이 정도 행사를 해서 한마당 축제를 계속해 나가도록 또 내년도 한층 더 힘을 넣어서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민단 오사카본부 박종관 생활부 부장
올해는 성대하게 재일동포, 한국인 그리고 일본인들이 모여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는 취지로 이렇게 광장을 빌려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에는 한일 먹거리 장터, 난타공연, 사물놀이, 한국 및 일본전통문화공연 및 한복 체험 등 여러 가지 다채로운 이벤트들도 마련됐습니다.
공연 말미에는 테이큰과 레이티의 축하공연과 모든 공연 참가자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무대로 공연이 마무리 됐습니다.
[가수 테이큰
문화적 교류가 많이 있었던 그런 자리인거 같아요. 앞으로도 이런 무대가 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수 레이티
이렇게 재일교포 분들 많이 뵙게 되었는데 가슴도 짠하고 앞으로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더욱 열심히 하는 가수 레이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의료관광 전문 에이젼시인 코비즈와 누네빛 안과, 세민피부과는 한마당 축제를 통해 현지인들에게 한국 의료관광 및 롱스테이 살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행사를 찾은 수많은 현지인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습니다.
[롱스테이살롱 박정희 회장
우리 코비즈와 롱스테이그룹에 대해서 일본인들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더구나 우리 교포들도 관심을 가져서 정말 좋습니다.]
[누네빛안과 손희성
2012 in 한마당 오사카에서 많은 일본인들이 의료관광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셨습니다. 성형외과에 대한 의료관광은 잘 알려져 있지만 안과에 대한 의료관광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블루오션인 만큼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 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2012 한마당 in 오사카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 됐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본 내 현지인들에게 의료관광 및 일본장기체류를 컨설팅하는 부산 롱스테이살롱 코비즈의 활동이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됩니다.
촬영/편집 = 진종훈 기자jin0412@nspna.com
진종훈 NSP통신 기자, jin04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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