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는 토스증권이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사전이용 이벤트’를 오는 2월 17일까지 진행한다.
토스(Toss)앱을 통해 신청하면 2월 말 전체 오픈 전에 신청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만 19세 이상 내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계좌 개설 후 3개월간 주식거래 시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수수료 혜택이 제공되고 친구에게 이벤트를 공유하면 최대 6개월간 혜택이 연장된다.
토스증권 MTS는 처음 투자를 시작하는 2030 밀레니얼 세대와 기존 증권사의 매매 시스템에 어려움을 느낀 투자자들이 쉽게 투자를 경험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용자 매매 통계를 반영한 다양한 방식의 투자정보 탐색과 종목 검색을 지원하고 주식매매 화면도 직관적으로 설계됐다.
새 MTS는 2월 말 전체 사용자에게 공개 될 예정이며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토스 내에 신설되는 ‘주식’ 탭에서 접속할 수 있다.
박재민 토스증권 대표는 “기존 모바일 증권 서비스가 하나의 화면에 많은 정보와 기능을 담은 데 비해 토스증권 MTS는 핵심 기능을 쉽게 구현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며 “토스 간편송금 서비스처럼 사용자 관점에서 완전히 새로운 UX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스증권은 국내 증권 시장에 12년 만에 등장하는 신생 증권사로 지점이 없는 모바일 전문 증권사를 표방한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100% 자회사로, 2월 말 본격 출범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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