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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6월도 ‘경기악화’ 전망…체감경기 5월보다 4p 하락 예상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5-29 06:00 KRD5
#기업경기실사지수 #업황전망 #BSI #한국은행 #체감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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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업체들이 예상하는 6월 체감경기 업황전망 BSI가 5월의 90보다 4포인트 하락한 86으로 나타나 6월 기업들은 경기악화를 예상했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약 일주일 동안 전국 2774개 법인기업(응답기업 2469개)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의 5월 업황BSI는 84로 4월과 동일하나, 6월 업황 전망BSI은 86으로 5월의 90보다 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제조업의 5월 업황BSI는 81로 4월 대비 1포인트 하락했으며, 6월 업황 전망BSI도 83으로 5월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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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업 BSI=제조업의 5월 업황BSI는 84로 4월과 동일하나, 6월 업황 전망BSI는 86으로 전월대비 4포인트 하락했고 계절조정지수도 5월 업황BSI는 80으로 4월과 동일하나 6월 전망은 82로 5월(84)대비 2포인트 하락 했다.

그러나 대기업과 수출기업의 6월 업황전망 BSI는 5월 대비 각각 -2포인트와 -1포인트 하락한 반면 중소기업과 내수기업 6월 업황전망 BSI는 각각 -5포인트와 -6포인트로 큰 폭의 하락을 전망해 대기업·수출기업보다 중소기업·내수기업들이 더 6월 경기악화를 체감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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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BSI의 5월 실적은 97로 4월(93)대비 4포인트 상승했으나, 6월 전망은 97로 5월과 동일하고 채산성BSI의 5월 실적은 90으로 4월(89)대비 1포인트 상승했으며, 6월 전망도 91로 5월(90)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자금사정BSI의 5월 실적은 88로 4월(90)대비 2포인트 하락했으며, 6월 전망도 88로 5월(92)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원자재가격 상승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고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내수부진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4월보다 상승한 반면, 원자재가격 상승과 수출부진을 애로사항으로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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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제조업 BSI=비제조업의 5월 업황BSI는 81로 4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으며, 6월 업황 전망 BSI도 83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고 계절조정지수도 5월 업황BSI는 79로 4월(80)대비 1포인트 하락했으나, 6월 전망은 81로 5월(80)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매출BSI의 5월 실적은 92로 4월과 동일하며, 6월 전망도 94로 5월과 동일하며 채산성BSI의 5월 실적은 91로 4월과 동일하나, 6월 전망은 90으로 5월(93)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자금사정BSI의 5월 실적은 89로 4월(90)대비 1포인트 하락했으며, 6월 전망도 89로 5월(93)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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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경쟁심화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해 불확실한 경제상황 및 자금부족을 경영애로사항으로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4월보다 상승한 반면, 내수부진과 원자재가격 상승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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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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