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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2021년 더욱 안전한 도시 조성 총력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01-21 12:29 KRD2
#수원시청 #수원시의회 #염태영시장
NSP통신-21일 염태영 수원시장(왼쪽)이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시정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21일 염태영 수원시장(왼쪽)이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시정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021년은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안심하며 살 수 있는 도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

염태원 수원시장은 21일 수원시청에서 온라인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3차 확산이 이어지며 1000명대 이르던 감염자 수가 최근 400명대로 낮아지며 감염위협이 감소하고 있지만 시는 안심에 고삐를 풀지 않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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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대면 업무에 따른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델타플렉스 근로자, 어린이집 종사자, 방문요양보호사, LH에서 관리·운영하는 공동주택 주민, 대중교통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신속항원 검사를 이용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 장안구 보건소에는 건강관리과를, 4개 구 보건소에는 감염병대응팀을 신설해 감여병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정부가 확보한 백신이 다음달부터 접종에 들어감에 따라 수원시도 철저한 준비로 시민들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

아울러 최근 양부모 폭행으로 사망한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보호체계를 강화한다. 위기아동 발생시 신속한 구제를 위해 지난해 ‘아동복지 심의소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예방접종을 하지 않거나 어린이집·유치원·학교에 장기 결석, 주소가 불명확한 아동 등을 44개 동에서 자체 조사하고 아동학대 의심 사례 발견 시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이 함께 출동해 아동을 보호한다.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가 2020년 12월 준공예정인 수원팔달경찰서 건립에도 차질이 없도록 준히하는 한편 치안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낮과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스마트 안전도시’의 눈 역할을 하는 CCTV를 올해는 안전사각지대 46곳에 135대를 추가 설치한다. 시에는 현재 1만2304대의 CCTV가 24시간 가동중이며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021년은 수원시 역사에 새장을 쓰는 한 해로 기록 될 것”이라며 “우리 시는 특례시의 명칭을 부여 받았고 내년 초 법 시행을 앞두고 올 한 해 동안 특례시에 적용될 권한과 이행사무 발굴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례시의 궁극적 지향점은 ‘수원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며 사회복지, 교육, 교통안전, 도시계획, 환경, 보건 등 모든 영역에서 지금껏 감수해 왔던 행정적 불이익을 걷어낼 것”이라며 “‘기초’라는 행정단위에 묶여 시민 삶을 통합적으로 살필 수 없었던 권한의 한계도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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