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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라이온스클럽(회장 정성환)은 지난 6일 관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라이온스클럽은 울릉고등학교에 1백만원, 울릉중학교 1백만원을 각각 기탁하고, 울릉초.저동초.남양초 각 십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에 앞서 울릉라이온스클럽은 지난달 31일 성금 1백만원과 1천만원 상당의 의료용매트를 울릉군에 기증했다.
기증한 성금과 물품은 지역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일 울릉읍 저동리 지역에 폭설로 인해, 장비로 제설작업이 힘든 구간을 라이온스클럽 회원 10여명이 본업을 제쳐두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울릉에 몇 안 되는 봉사 사회단체인 울릉라이온스클럽은 해마다 어르신 집고쳐주기, 성금, 장학금, 청소 등을 봉사하는 지역의 대표 단체이다.
정성환 회장은 “열정과 책임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봉사클럽을 만들겠다”며 “내 고향울릉을 살기 좋은 섬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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