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3Q 매출 290억원·영업손실 9.5억원 기록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IBK투자증권이 엔씨소프트에 대해 “2021년은 모멘텀이 실현되는 해”라며 “1분기부터 신작 출시와 해외 진출로 강력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1분기 중으로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블소2)가 국내 시장에, ▲리니지2M는 일본, 대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는 점을 주목했다.
IBK투자증권은 이미 신작 출시 전 기대감이 올라와 블소2의 쇼케이스 및 사전예약이 시작되면 모멘텀이 강하게 반영될 것으로 판단했다. 또 리니지2M은 대만 뿐만 아니라 일본까지 1분기 출시가 확정적이기 때문에 전체 실적 상승폭이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더불어 IBK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는 대형 신작 게임과 해외 진출이 2022년까지 이어지면서 모멘텀이 고조될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모바일게임 ▲아이온2와 PC 및 콘솔 출시가 예상되는 ▲프로젝트TL이 2021년 하반기 이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IBK투자증권측은 “블소2의 흥행 정도에 따라 신작 출시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면서 “리니지2M의 아시아 이외 웨스턴 지역 진출, 블레이드앤소울2의 아시아, 중국, 웨스턴 지역 진출 등 신작 게임은 해외 시장 확장을 통해 매출이 우상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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