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목감천(1대), 광명시민체육관 운동장(1대), 광명·철산·하안·소하 사회복지관(40대)에 공공와이파이 42대를 설치했다.
시는 사회적 약자의 통신격차를 해소하고 산책하는 시민에게도 통신이용 편의를 지원하고자 이같이 설치했으며 1월 중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통신사와 관계없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와이파이 신호를 검색해 ‘G_PublicWiFi@광명’을 접속하면 빠른 속도(100Mbps 이상)의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42대 추가 설치로 광명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와이파이존은 81개소 712대로 늘어나게 됐다.
공공와이파이 설치는 민선7기 공공와이파이 확대구축에 따른 계속사업으로 지난 2019년 공원 및 체육시설, 상업지구 등에 41대 설치했으며 2020년에는 이번 설치를 마친 42대를 비롯해 버스정류장 25곳, 시내버스 252대, 공원, 도서관, 광명사거리 등 총 383대를 설치했고 2013년부터 2018년까지는 288대를 설치했다.
올해에는 공공와이파이 확대구축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공공와이파이 인프라 확산을 위해 안양천 목감천 산책로 및 공원, 경로당, 체육시설 및 예술회관등 45곳 86대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견을 수렴해 필요한 곳은 추가로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공와이파이존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시민이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더욱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