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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재준 고양시장이 2021년 신년사로 108만 시민과 함께 다시 희망의 한 해를 그려내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새해라는 단어를 2021년만큼 기다렸던 적이 없었던 듯 하다”며 “놀이터에서 사라진 아이들의 웃음소리, 연말연시 북적임을 잃은 텅 빈 번화가, 마을 정자에서 사라진 바둑 두는 어르신, 어느 하나 감당하기 힘든 무게들이었다”고 소회했다.
이어 “시장으로서 어느 해보다 마음 아프고 무거웠던 2020년이었다”며 “코로나19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감염병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서서히 찾아왔던 사회의 깊은 아픔이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이 시장은 “우리의 일상은 멈추었지만 도시는 움직여야 한다”며 “108만 시민과 함께 다시 희망의 한 해를 그려내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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