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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영농정착 맞춤형 지원사업 청년 창업농·후계농 모집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12-28 17: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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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27일까지…창업농 최대 100만원·후계농 3억원 대출 지원

NSP통신-관내 한 화훼농가의 재배 전경. (용인시)
관내 한 화훼농가의 재배 전경.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영농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청년 창업농과 후계농을 내년 1월 27일까지 모집한다.

농업인들이 농지나 시설 등을 구입·임차하도록 정부가 매년 지원금을 주거나 저금리로 대출을 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영농 경력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청년 창업농과 후계농을 구분해 신청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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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농 지원사업엔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인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전업농이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경력 기간에 따라 경영체마다 월 80~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바우처 방식으로 받게 된다.

후계농 지원사업엔 만 18세 이상 만 50세 이상 미만인 독립경영 10년 이하의 전업농 가운데 관련 학과를 졸업했거나 용인시장이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세대당 연금리 2%,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하는 조건으로 최대 3억원을 대출해준다.

신청을 하려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농업교육 이수 실적 확인서, 금융기관 신용조사서(후계농 신청 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청년 창업농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 홈페이지에서 후계농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정부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의 심사를 거쳐 내년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4월부터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고령화된 농촌 사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이번 사업에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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