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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관계자들이 헌혈 독려 캠페인을 전개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인한 혈액 부족 해소를 위해 올해 마지막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헌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단체헌혈이 취소되거나 연기돼 현재 혈액수급이 재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함께 극복하고 헌혈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한 이용석 자치행정과장은 “올 한 해 코로나19로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오산시 공직자들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잘 극복했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해소를 위해 올해 2월부터 매월 헌혈운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올 해 총 100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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