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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2021년 1월 15일까지 ‘2021년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 사회 서비스형 참여자 420명을 모집한다.

‘사회 서비스형’은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지원 ▲시니어 안전 모니터링 ▲장기요양 통합 서비스 지원 ▲노인시설 지원 사업 등이 있다.

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니어 안전 모니터링, 장기요양통합 서비스 지원 등 일부 유형은 만 60세 이상도 참여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정부 부처·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 기간동안 사업 수행기관을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본인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이 있어야 한다.

노인일자리여기,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도 된다. 다만 필요한 증빙서류는 해당 수행기관을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사업 수행기관은 수원시니어클럽, 경기도실버자원봉사회, 노인복지관 등 8개소다.

참여자는 1월 말 수행기관별로 자체 선발하며 근무일부터 10개월간 월 60시간 이상(주 15시간) 일하게 된다. 매달 주휴수당을 포함한 인건비 70여만 원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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