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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석면슬레이트 없는 청정환경 만들기 '앞장'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12-22 13:25 KRD7
#진안군 #발암물질 #슬레이트 #석면 #지붕개량
NSP통신-진안군청 전경
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의 조기철거를 위해 총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내년도 슬레이트 처리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진안군에 따르면 내년 철거물량은 주택 700동, 비주택 45동, 지붕개량 75동이다.

이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중 최대로 올해 국비 4억원에서 내년도에는 약 4배가 증액된 14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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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금액의 경우 주택 344만원, 비주택(50㎡) 172만원으로 초과분에 대해서는 자부담이 발생한다.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 노후 슬레이트 처리뿐만 아니라 지붕개량비로 최대 610만원이 지원된다.

슬레이트 처리지원 희망자는 건축물이 소재하고 있는 읍·면사무소에 내년도 1월부터 신청서를 제출하면 대상자 선정 후 슬레이트 면적 등 현장조사를 거쳐 일정에 따라 철거공사가 진행된다.

진안군은 올해 총 266동을 철거했으며, 7~11월 진안군 전체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한 세부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추후 현행화된 전수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전체 슬레이트 잔여물량 파악 및 자료구축을 통해 중장기 처리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써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석면 슬레이트 처리사업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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