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과 장애학생 진로교육의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방역수칙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별도 행사 없이 서면으로 진행됐다.
한편 국립특수교육원은 한국의 특수교육을 대표하는 국가기관으로 특수교육 연구 및 실태조사, 연수 및 정보화 사업, 교육과정 및 교과서 개발, 진로·직업교육, 인권 보호 및 장애인 고등·평생교육 지원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국립특수교육원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장애학생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해 학교 및 교사와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하고 장애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국립특수교육원의 지원으로 배리어프리(Barrier-free) 투모로드스쿨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학생들의 수업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수화언어 등을 적용해 ▲자동차구조와 구동원리 ▲퓨처 모빌리티 개념 ▲자동차산업과 미래직업 ▲미래도시개발 등에 대한 내용과 코딩로봇자동차를 활용해 자율주행기능들을 장애학생들이 직접 구현해 볼 수 있도록 했고 현재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내년부터는 더 많은 특수교육기관에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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