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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경기회복을 위해 ‘일자리 51개(39개 사업)를 창출한다.
시는 ‘2021년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일자리 상담사(8명), 생태환경 체험교육 활동가(2명), 청년자원봉사 코디네이터(2명), 경로당 코디네이터 등 복지 현장 소통가(4명), 이주배경 청소년 한국사회 적응 매니저(1명) 등을 채용한다.
부서별 채용계획에 따라 참여 대상자를 모집하며 다음해 2월부터 11월까지 최대 10개월간 시·구청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2021년 수원시 생활임금(시간당 1만150원)을 지급한다.
2017년 시작된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은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이 공공부문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민간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까지 143개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413개를 창출했다.
수원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 내 ‘분야별 정보→일자리→새-일공공일자리’에서 볼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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