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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행복나눔 같이가치 김치나눔사업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신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영만, 공동위원장 장선이)가 지난 15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민‧관협력특화사업 ‘행복나눔 같이가치 김치나눔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김치나눔사업은 지역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카카오 같이 가치 모금 프로젝트’를 통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하나로 담았다.

지난 10월 15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 모금 프로젝트에는 5758명이 동참했고 10kg 상당의 김장김치(모금액 230만원)를 독거노인 75가구에 전달했다.

장선이 공동위원장은 “올해 김장김치 후원이 많이 줄어 걱정이 컸지만 협의체에서 진행한 ‘행복플러스 +1 김장김치 지원사업’ ‘행복나눔 같이가치 김치나눔사업’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김치를 나눠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유영만 신장동장은 “신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복지자원 모금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이 추운겨울,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실천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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