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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산업은행을 포함한 한진중공업 주주협의회의 소속 8개 금융기관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협의회가 소유하고 있는 한진중공업 출자전환 주식에 대한 공동매각을 진행 중이다.

산업은행은 현재 외부자문사가 지난 14일 3개 컨소시엄이 제출한 최종입찰제안서에 대한 평가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토대로 주주협의회에서 다음 주 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주협의회에서는 외부자문사 평가결과 및 각 기관별 내부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해 판단할 계획이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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