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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사회복무대상 보건의료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천효범 사회복무요원(오른쪽 2번째)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이익규)은 16일 제7회 사회복무대상 복무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구달서구청과 보건의료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구의료원의 천효범 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이날 병무청장 표창을 받은 대구달서구청은 대구의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사회복무요원을 관리함에도 불구하고 매년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상등급 기관으로 평가됐으며 사회복무요원 ‘복무고충상담실’ 상시 운영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대구의료원에서 복무하는 천효범 사회복무요원은 올해 초 코로나19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대구의료원에서 병상확보 및 구축에 큰 힘을 보태고 평소 사회복무요원들이 기피하는 부서로 이동해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여 수상하게 됐다.

이 외에도 병무청장 특별상 ‘민들레공동체 최○○요원’과 경찰청장상 ‘대구수성경찰서 김○○요원’도 표창을 했으며, 표창장 수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고 복무기관에 전수 의뢰하거나 우편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이익규 청장은 “앞으로도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표창하고 격려함으로써 사회복무요원의 사기 진작과 더불어 국민들의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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