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AMD는 차세대 AMD 옵테론 프로세서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차세대 AMD 옵테론 프로세서는 전력 소비량의 변화 없이 진정한 쿼드 코어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유일한 x86 서버용 프로세서로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전혀 변경하지 않으면서도 컴퓨팅 능력을 증가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한 마이크로프로세서 아키텍처 설계에 있어 AMD의 업계 선도자로서의 입지가 더욱 높아지면서 글로벌 OEM 업체들에 의해 기록적인 숫자의 차세대 AMD 옵테론 프로세서 기반의 신규 플랫폼이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랜디 앨런 AMD의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 부문 부사장은 “고객들은 핵심 서버 애플리케이션용으로 AMD를 신뢰하고 있으며 2006년에 글로벌 및 각 지역의 선두적인 OEM들에 의해 제공되는 AMD 옵테론 프로세서 기반의 시스템의 숫자가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오늘의 차세대 AMD 옵테론 프로세서 출시는 AMD가 수 년 동안 고객이 지시하는 방향으로 시장을 개척해온 것과 같은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다른 업체들이 모방하려고 하는 x86 프로세서의 완벽한 아키텍처 표준을 제공하고 있으며 쿼드 코어 프로세서로의 원활한 업그레이드 경로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해왔다”고 밝혔다.
AMD는 또한 차세대 AMD 옵테론 프로세서 출시와 더불어 쿼드 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의 설계를 마치고 테이프 아웃(설계 완료 후 제조 단계로 이행하는 상태)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쿼드 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는 AMD가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는데 있어서 고객이 도입에 따르는 혼란은 최소화하면서 최대한의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전략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이다. AMD는 2007년 중순 경에 단일 실리콘 다이(die)상에 네 개의 프로세서 코어를 탑재한 진정한 쿼드 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쿼드 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는 차세대 AMD 옵테론 프로세서와 전기적으로도 발열량 및 소켓 측면에서도 호환이 가능하다. 이는 고객이 변화하고 증가하는 요구 사항에 맞춰 쉽게 확장될 수 있는 아키텍처의 일관성과 쿼드 코어 가능 플랫폼을 통해 혜택을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차세대 AMD 옵테론 프로세서를 통해 제공되는 일관성 및 안정성은 AMD 토렌자(Torrenza) 프로젝트를 통해 OEM, 시스템 구축 업체 및 반도체 기업 등 AMD 64아키텍처를 선택한 기업들의 잠재적 이점을 한층 강화시켜줄 것이다.
토렌자 프로젝트는 AMD64 기술상의 다이렉트 커넥트 아키텍처 및 하이퍼트랜스포트의 장점을 활용함으로써 다른 프로세서 및 하드웨어 제공업체들이 동일한 에코시스템 내에서 혁신을 이뤄내는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새로운 AMD 소켓 F (1207) 호환 프로세서 내 HTX 커넥터에 의한 확장형 시스템 버스를 통해 사용이 가능한 기능 및 혁신적인 옵션 사항은 AMD64 기술이 ‘X86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서 발전해 나가는데 인프라적 토대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차세대 AMD 옵테론 프로세서는 업계 최초로 x86 기반 32/64비트 컴퓨팅을 구현한 혁신적인 다이렉트 커텍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최신의 제품으로 프런트 사이드 버스에서의 고질적인 병목현상을 제거하여 1,2,4 및 8웨이 시스템 상에서 일관되고 안정된 프로세싱 코어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또한 지난 7년에 걸쳐 SMP(대칭형 멀티 프로세싱)용으로 단 두 개의 소켓 방식만을 출시함으로써 자사의 데이터센터용 제품 및 플랫폼 전반에 걸쳐 편이성, 연장된 제품 수명 및 안정성을 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도 성장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